[마카오여행] 8박9일 1일차 마카오 패스, 마카오 편의점 음식, 성 바울 성당, 웡치케이, 세인트 폴 유적, 피셔맨 스워프
인천 공항에서 제주에어로 마카오로 출발했다.
11:00-14:00(현지시간-한국보다 1시간느림) 도착이었는데 당연히 기내식을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줘서 당황..
사실 여행이 아니라 단체 연수라서 티켓을 직접 끊은게 아니라서 몰랐다ㅠ

도착하고 나서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도시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호텔을 제외한 건물들은 많이 노후됐고 약간 거리에 냄새도 조금 나서 처음에는 실망했던거 같다.

도착해서 바로 마카오 패스를 샀다.
마카오 패스는 130마카오 달러(보증금30 기본 충전금액 100)로 구매했고 마카오 패스는 어느 곳이든 웬만하면 사용가능해서 좋다.
특히 버스 요금이 마카오패스를 사용하면 3달러니 무조건 사야한다.

점심을 못먹어서 너무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음식을 주문했는데 계란으로 만든 면에 어묵이랑 카레소스를 뿌려주는 음식이었다..
근데 너무 면이 맛이 없었다….ㅠㅠ
한국음식도 팔았는데 후회가 너무 됐다..

마카오에 엄청 잘 사는 사람이 많은 건지 고급 외제차를 주기적으로 볼 수 있었다 ㄷㄷ

여기는 성 바울 성당인데 솔직히 종교를 믿지 않아서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ㅎ

저녁은 유명한 웡치케이에서 먹었는데 여기가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마카오 맛집이더라~~

마카오 로컬 맥주를 시키고(엄청 깔끔함)

밥이랑 돼지고기를 주는 음식을 먹었는데 밥이 생각보다 별로… 약간 베트남식 쌀밥이랑 한국식쌀밥 그 사이 어딘가 같은 느낌? 근데 저 간장 돼지 볶음면?이었던 거같은데 저거는 맛있었다

이어서 세인트 폴 유적을 갔는데 여기는 화재인가 뭔가 때문에 전면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소실되었다고 한다ㅠ
여기는 다른 날에도 지나갔었는데 항상 사람들이 많고 앉아서 노상을 하는 사람들도 항상 있었던거 같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피셔맨 스워프를
가봤는데 콜로세움 느낌?이다
원래 행사나 이런 것들을 하고 뒤쪽에 음식 집이나 이런 상점들이 많은데 늦은 시간이라서 그냥 구경만 하고 왔다😃
